MSCI 지수
뉴스를 보다 보면 MSCI 지수 편입에 대한 얘기를 자주 접할 수 있습니다. MSCI 지수의 뜻과 편입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MSCI 지수란
MSCI 지수란 모건스탠리에서 발표하는 주가지수입니다. 먼저 주가지수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겠습니다. 주가 지수는 주식의 가격인 주가를 지수 화한 것입니다. 우리에게 아주 친숙한 코스피와 코스닥도 바로 주가 지수의 한 종류입니다. 코스피지수가 3000을 돌파했다 또는 코스피지수가 2000대로 떨어졌다 등 코스피의 주가 지수를 기준으로 현재 주가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에서는 S&P500 지수, 나스닥 지수 등이 있습니다.
MSCI도 주가지수의 한 종류이면서 특이한 점은 모건스탠리 증권회사에서 발표하는 지수입니다. 1년에 4번 발표하는 MSCI 지수는 국제적으로 기준이 되는 지표 중의 하나입니다. MSCI 지수와 함께 언급되는 또 하나의 지수는 파이낸셜 타임스와 런던 거래 증권 소에서 발표하는 FTSE입니다.
MSCI 지수 의미
그렇다면 모건스탠리 증권회사에서 발표하는 주가지수인 MSCI지수가 왜 중요한지 알아보겠습니다. MSCI 지수는 국제적으로 기준이 되는 지수이다 보니 MSCI 지수 발표에 따라 전 세계의 돈이 따라 움직이게 됩니다. MSCI는 다양한 글로벌 지수들을 발표하게 됩니다. MSCI 지수를 기반으로 자산을 운용하거나 포트폴리오를 운용하는 글로벌한 투자자들이 많습니다. MSCI 지수를 추종하는 돈이 최대 12조 달러입니다. 원화로는 1.3 경원입니다.
MSCI 지수 편입이 되거나 떨어지게 되는 경우 해당 기업의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년에 4번 발표되는 MSCI 지수 발표에 국제적으로 관심을 가지게 되는 이유입니다.
2022 MSCI 지수 발표
MSCI 지수는 1년에 4번 발표합니다.
- 2022년 2월 9일
- 2022년 5월 12일
- 2022년 8월 11일
- 2022년 11월 10일
한국 MSCI 선진국 편입
MSCI에서 국가를 분류하는 기준은 3가지로 구분됩니다.
- 선진국 Developed Markets
- 신흥시장 Emerging Markets
- 프런티어 시장 Frontier Markets
MSCI 선진국 시장에는 총 23개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국, 홍콩, 일본, 캐나다 등이 있습니다. MSCI 신흥시장에는 총 27개국으로 우리나라와 중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MSCI 선진국 시장 편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08년부터 총 3번 편입을 시도했지만 실패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이 MSCI 선진국 시장으로 편입하려는 이유는 당연히 외국 투자자의 자본 유입이 목적입니다. 선진국 시장으로 편입되게 되면 최소 18조에서 대략 60조까지의 외국 투자자들의 투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코스피 4000을 앞당길 수 있는 방법으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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